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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동생이 과제하고 안먹는 레몬들을 주길래 몇개 먹고 그 씨앗들을 심었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심었던건데 너무 잘 자라서 본격적으로 키우게 된것이 나의 식물생활의 시작이 될 줄이야...
하지만 얼마안가 뿌리파리가 습격했고 뿌리파리에 대해서 전혀 몰랐던 나는 그대로 방치하는 바람에 레몬나무들은 자라지도 못하고 한 동안 고통스럽게 지냈다.
처음에는 빅카드(농약)를 뿌려봤지만 도저히 잡히질 않아 결국에는 분갈이를 싹 다 해줬다.
그러고나니 조금씩 활기를 찾기 시작했고 새 잎까지 나기 시작했다.
마치 토끼귀처럼 생긴것이 너무 귀엽다
현재의 레몬나무
심어서 키운지 반년이 되어가는데도 뿌리파리 습격 때문에
잘 자라지 못해서 아직까도 작다
하지만 뿌리파리 처리하고나서는 쑥쑥 자라는중이니까
건강한 나무가 될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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