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주전부리

[ 과일 ] 비타베리 - 리뷰

100수인생 2022. 4. 12. 21:51
728x90

 

 

반 강제로 별다방에서 공부하다 집으로 오는 길에 발견한 비타베리

 

 

마침 막 월급도 들어왔겠다 월급날의 기념으로 하나 사 왔다

 

첫인상은 만화에 나올법한 딸기 모습이었다.

크기는 검지 두 마디 정도로 

생크림 케이크 위에 올라가면 너무 이쁠 크기였다.

그리고 모양도 균일하고 겉은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느낌이었다.

 

 

집에 와서 잘 씻어서

부모님도 드리고 할머니도 드리고

그리고 나도 한 입 념념

 

 

흐엇!

아닛 딸기에서 어떻게 이런 향이?!?!

 

 

한 입 베어 물자마자 향긋한 향과 상쾌한 새콤달콤함

(상큼함이 비교적 강해 달콤함은 덜하다고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단단한 과육

여럿 딸기를 먹어봤던 나로서도 이런 딸기는 너무 생소했다.

특히나 이 향.. 친숙하면서도 낯선 이 향..

 

편의점으로 달려가 유력한 두 향의 음료를 사와서 비교했다

바로 청포도 향이었다.

 

기존 딸기들이 복숭아 향과 비교되었다면

비타베리는 특이하게 상큼함과 함께 은은한 청포도향이 콧속을 치고들 오면

뒤에서 딸기의 향긋함이 은은하게 마무리해준다.

 

딸기 신품종들이 이것저것 많이 나오고 있는데

딸기를 정말 좋아하고 여러 딸기를 맛보는 것을 좋아한다면

딸기 철이 가버리기 전에 얼른 사 먹어보길 추천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