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칠성 ] 탐스제로 오렌지향, 레몬향 - 리뷰
지금 gs25에서 1+1 행사 중인 이 음료
너무 궁금해서 구매해봤다.
[ 성분표와 영양정보 ]
설탕 대신
알룰로스
(혈당 수치 안정화, 소염 항염, 충치 유발 X 등의 효능이 있다 한다..)
와
에스트리톨
(단맛이 난다고 느끼도록 뇌를 속이는 물질이라 한다
다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설사를 일으키고 소하 불량을 일으킨다고 하니
하루 50g 이하로만 섭취하자)
이 들어가 있다.
제로슈거 탄산음료라고는 죄다 콜라와 사이다 종류만 있는
이 음료 시장에서 이거라도 있다는 게 너무 신나서 사자마자 빨리 마셔봤다.
일단 레몬맛부터
움?
뭐지 이 낯설지 않은
익숙한 이 맛
전혀 새로운 맛이 아니야
너무 익숙한 맛이어서 내가 지금 신제품을 먹고 있다는 것을
내 뇌도 혀도 전혀 인지 못했다.
하... 이게 무슨 맛이었지
너무나 익숙한 이 맛
아! 알았다!
칠성사이다 제로에 레몬 1/4 조각 내어서
음료에 담가 먹었을때의 그 맛과 거의 흡사하다.
약간 더 상금하고 레몬향이 더 난다 정도?
쨌든 선명한 노란색에 비해서는 임펙트가 많이 떨어지는 맛이다.
흠흠..
쨌든 약간의 실망을 뒤로한채
이번에는 오렌지향을
꿀꺽꿀꺽
이놈도 어디서 많이 맛본 맛 인디..
근데 뭐지 이 익숙하면서 애매한 맛
딱 제로콜라 환타 버전
근데
막.. 맛이 입에서 사라져..
환타는 입에 들어오면
으아아 아 오렌지!!!!! 농축된 오렌지!!!!!!
이런 느낌이라면
탐스 오렌지향은
오레ㄴ!!
그래서 좀 맛(향)을 제대로 느끼려면 계속 마셔야
그제야 정확하게 어떤 맛(향)인지 알 수 있다.
[ 총평 ]
제로콜라와 제로 사이다 종류와 같이
본래 음료의 특성을 제대로 살리면서 무설탕으로 만드는 것이
어려운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기대했던 것에 비해서는 좀 실망스러웠다.
그렇지만 제로슈거 음료 부문에서 많은 실험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가 기대되는 음료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끝-